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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헌신 故 이경호 선생등 105명포상

美 선교사 린턴에 건국훈장도

SetSectionName(); 독립운동 헌신 故 이경호 선생등 105명포상 美 선교사 린턴에 건국훈장도 권대경기자 kwon@sed.co.kr 정부가 제91주년 3ㆍ1절을 맞아 18년간 독립운동에 헌신하다 순국한 이경호 선생 등 105명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포상한다고 국가보훈처가 23일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33명, 건국포장 21명, 대통령 표창 51명이다. 포상은 3ㆍ1절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주어지며 해외 거주자는 재외공관을 통해 전해진다.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게 되는 이경호 선생은 지난 1919년 3ㆍ1운동 당시 황해도 옹진에서 독립선언서 배포로 징역 1년6개월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지원활동 등으로 총 세 차례에 걸쳐 7년 이상의 옥고를 치르고 출소 직후 순국했다. 또 이정국 선생은 1920년 만주에서 국민회 경호원으로 밀정 처단 등의 활동을 하다가 징역 15년을 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탈출을 감행하다 피살됐다. 이 선생에게는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된다. 이외에 여성 독립운동가로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는 최혜순 선생은 1931년 중국 상하이에서 한인단체연합회 회계,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원, 한인애국부인회 집사장 등으로 활동했다. 외국인으로는 미국 선교사로 3·1운동을 후원한 윌리엄 린턴 선생이 건국훈장을 받는다. 한편 이들을 포함해 정부 수립 이후 지금까지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유공자는 대한민국장 30명, 대통령장 93명, 독립장 801명, 애국장 3,561명, 애족장 4,442명, 건국포장 825명, 대통령 표창 2,119명 등 총 1만1,871명에 달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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