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특화 휴대폰으로 세대별 공략" 삼성, 신세대 겨냥 메신저 기능 강화 '코비' 출시LG는 돋보기 장착한 중장년층용 '와인폰3' 선봬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최근들어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세대별로 특화한 휴대폰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는 연령층에 따라 휴대폰에 대한 취향이 다른 만큼 시장을 좀더 세분화해 마케팅을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이들은 신세대를 겨냥해 감각적인 디자인에 메신저 기능을 강화한 제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시력이 나쁜 중장년층을 위해 글씨 크기를 일반 휴대폰보다 2배 키우고 돋보기 기능을 넣은 휴대폰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는 23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글로벌 신세대를 겨냥한 감각적인 디자인의 휴대폰 코비 글로벌 론칭 이벤트를 개최했다. 코비(Corby) 시리즈는 신세대들이 즐겨 쓰는 이메일, 메신저, 블로그 등 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코비 시리즈는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빠르게 접속해 사진과 동영상을 간편하게 올리거나 내려 받을 수 있다. 코비제품은 2.8인치 풀 터치스크린폰인 코비(Corby, S3650), 바 타입의 쿼티 메시징폰인 코비 텍스트(Corby TXT, B3210), 풀 터치폰이면서 쿼티 슬라이드 자판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코비 프로(Corby PRO, B5310) 등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과감한 원색을 채택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출시되는 신세대 라인업에 코비라는 명칭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부사장)은 "코비는 휴대폰 업계 트렌드를 이끌면서 시장의 가장 주요한 고객인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면서 "신세대를 겨냥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신세대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는 한편 삼성 휴대폰의 이미지도 더욱 젊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중장년층 특화 휴대폰인 와인폰3을 선보인다. LG전자는 2007년 와인폰을 처음 출시한 이후 국내에서 220만대 이상 판매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폰3는 문자입력창과 키패드의 글씨 크기가 일반 휴대폰보다 2배 크고 돋보기 문자입력창ㆍFM라디오ㆍ기능 단축버튼 등이 들어있어 중장년층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LG전자는 기존에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안성기씨 외에도 전인화씨를 추가로 영입해 중장년층의 감성을 담은 광고를 내보내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팬택계열 스카이는 최근 30대 남성을 대상으로 명품 휴대폰 듀퐁폰을 출시했다. 듀퐁폰은 프랑스 남성 브랜드 듀퐁과 제휴한 명품폰으로 제품 상단과 테두리 부분을 18K 금으로 장식했다. 특히 조깅, 골프, 등산 등 30대 남성의 생활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지원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