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신도시 국제업무지구(167만평)는 2014년까지 컨벤션센터단지, 복합연상시설단지, 주상복합단지, 업무 및 상업시설, 공동주택시설 등 총 4단계로 나눠 개발된다. 도시자체가 갖는 지리적 장점을 기반으로 환황해권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다.
게일사(마케팅 총괄부사장 칼시흠)는 포스코건설과 7대3의 비율로 출자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C:New Songdo City Development Limited Liability Company)를 설립했다. 송도신도시 개발은 표면적으로 이 회사가 주도하지만 실제로는 이를 위탁받아 게일사가 국제업무지구 개발을 위한 다국적 기업 및 해외투자유치활동을 비롯한 개발기획, 파이낸싱, 마케팅등 제반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국제업무지구에는 다양한 화폐 유통 등 업무관련 행정지원에서부터 65층 아시아 무역센터, 컨벤션 센터, 국제학교, 외국병원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다국적 비즈니스맨들이 업무와 거주목적으로 생활 할 수 있는 매우 편리한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도신도시 2ㆍ4공구 국제업무지구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칼 시흠(Carl Seaholm) 게일 본사 운영 및 마케팅 총괄부사장은 “파트너사들은 물론, 한국의 행정 부처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 곳을 많은 기업체들이 성장 할 수 있는 중앙 국제업무지구를 들 것”이라고 말했다.
총괄건축은 뉴욕의 세계적인 건축 설계회사인 KPF(Kohn Pedersen Fox)가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