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도 편리하게 혈압, 혈당, 체지방 등을 측정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PC가 나온다.
인텔코리아는 의료기기 전문 벤처업체 코디소프트, PC전문업체 늑대와여우 컴퓨터와 함께 개발한 ‘퍼스널 헬스케어 PC’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PC는 혈당, 혈압, 체지방, 체중계가 결합돼 있으며, PC내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설치돼 있다. 또 수면시간, 음주량, 흡연량, 식사량, 운동량 등을 매일 기입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가격은 99만원(모니터제외).
이들 세 회사는 ‘퍼스널 헬스케어 컨소시엄’을 구성해 각각 투자, 의료장비, PC프로그램, 웹사이트 개발, PC 개발 및 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고춘일 인텔코리아 전무는 “퍼스널 헬스케이 PC 사업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개념으로 향후 U-헬스 시장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