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PBEC] 국제부회장에 조석래효성회장 선임

조석래 효성회장이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국제부회장에 선임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16일 PBEC 한국위원장을 맡고있는 趙회장이 제32차 PBEC 홍콩총회에 앞서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국제부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한국인이 PBEC부회장에 선임되기는 지난 93·94년 구평회 전 무역협회장에 이어 두번째다. 이날 PBEC이사회에서는 오는 2000년부터 시작될 세계무역기구(WTO) 뉴라운드 협상·관세자유화촉진협정등과 관련된 입장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채택했다. 한편 「21세기 태평양지역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17일부터 19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미셀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총재, 에스트라다 필리핀 대통령, 등첸화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 이규성 재정경제부장관등 아시아·태지역의 정계·경제계 주요인사 7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李장관은 한국의 경제개혁 성과에 관한 특별회의에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손동영 기자SON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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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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