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무역흑자 규모가 지난 10월에 작년 동기대비 32.9% 감소하면서 예상보다 더 빠르게 위축된 것으로 대장성이 22일 발표했다.총수출에서 수입을 뺀 10월의 상품무역 흑자는 4,625억엔(미화 37억6,000만달러)을 기록하며 16개월 연속 전년동기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일본의 무역흑자는 최근 정보기술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감소로 급격히 위축돼 왔다. /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