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2015세계물포럼 첫 준비모임 열려

대구 엑스코서 15일까지 이틀간

'2015세계물포럼'를 위한 첫 공식 준비모임이 국내·외 물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에서 열린다.


13일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제7차 세계물포럼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첫 공식 행사인 킥오프 회의가 이날 환영식을 시작으로 14일과 15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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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킥오프 회의에서는 세계 각국의 정치인과 물 전문가 등 500여명(외국인 200명)이 참석해 15회에 걸친 그룹토론을 통해 제7차 세계물포럼의 주제와 진행방식 등을 토론한다.

앞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베네디토 브라가 세계물위원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갖고 성공적인 세계 물포럼 개최를 기원했다.

한편 세계물위원회(WWC) 주관으로 1997년부터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물포럼은 물과 관련된 모든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치적 선언 도출 및 비즈니스 차원의 물 엑스포를 개최하는 지구촌 최대의 물 관련 국제행사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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