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낭자들의 아시아 그린 정복이 이번주에도 계속된다. 앞선 2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일궈낸 한국 여자선수들은 20일부터 3일간 홍콩 인근의 장멘시 파운틴팜GC(파72)에서 열리는 레이디스아시안골프투어(LAGT) 시즌 3번째 대회인 우이챔피언십(총상금 8만달러)에 출전한다. 나란히 1승씩을 거둔 문현희(22ㆍ하이마트)와 박희영(18)을 필두로 임선욱, 이주은, 연용남, 지은희 등 16명이 3개 대회 연속 우승트로피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