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와 폐, 눈, 피부에 달라붙어 각종 질병을 유발, '조용한 살인자'로 불리는 초미세먼지(2.5㎛ 이하). 올 겨울 들어 중국의 석탄 사용이 급증하면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연일 발령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정전기학적인 분리 원리로 탁월한 청정 효과를 자랑하는 독일의 첨단 공기청정기 '나노드론(NANODRON)'이 주목받고 있다.
나도드론은 정전기를 통해 극초미세먼지부터 바이러스, 박테리아는 물론 폼알데히드, 톨루엔 등 유해가스까지 분리·제거한다. 또 공기 중 오존을 전환한 후 이온화된 공기로 배출하는 성능도 갖췄다. 이 제품은 본래 의학적인 용도로 개발됐으며 독일·오스트리아·폴란드 등에서는 화학전에 대비한 군수 장비나 구급차의 공기정화시스템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 독일 고속철 ICE, 베를린 국립도서관, 파리·아테네 공항 등 유럽의 공공장소에도 설치돼 있다.
독일공업규격(DIN)과 독일 기술검사기관인 TUV(Technischer Uberwachungs Verine)인증을 동시에 받은 유일한 공기청정기라는 점 역시 차별화 포인트다. 유럽 유수의 기관과 인증기관들도 나노드론의 성능을 인정하고 있다. 베를린에 있는 샤리떼(Charite) 병원과 유럽 알러지연구소(ECARF)는 나노드론 공기청정기를 알러지 환자의 증상 완화에 적합하다고 공인했고 유해물질 제거 효과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제품 디자인 역시 돋보인다. 고급 스피커를 연상시키듯 은색 톤의 본체와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이 어우러져 집안 공간 어디에든 배치하기 쉽다. 특히 저소음, 강한 내구성, 최저 전기 소비량 등 삼박자를 갖춰 소음문제, 높은 유지비 등 기존 공기청정기 소비자들이 흔히 갖는 불만사항을 불식시켰다.
나노드론코리아 관계자는 "중국발 미세먼지로 피해가 불가피한 한국 가정에서도 첨단 공기청정기 사용이 필수가 됐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