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국인 ‘팔자’공세로 약세전환

선물시장이 외국인들의 매도공세가 지속되며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코스피선물 6월물은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들이 이틀째 매도강도를 강화하자 약세로 돌아서 0.15포인트 떨어진 76.4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07계약, 380계약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8,046계약을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33포인트로 사흘째 콘탱고(선물고평가)를 이어갔다. 프로그램 매매는 콜옵션 고평가가 해소되며 옵션연계 물량이 대규모로 청산돼 1,527억원의 매물이 쏟아졌다. 전문가들은 옵션만기 부담이 해소된데다 시장 베이시스도 안정적이어서 반등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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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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