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선언

경기도는 8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한국노총, 경기경영자총협회, 쌍용차 등 도내 22개 기업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선언’을 했다. 이날 노사정은 인권존중, 노동 선진화, 환경 보호, 공정하고 윤리적인 운용, 사회공헌을 원칙으로 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자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 채택에 따라 참여 기업의 노동 조합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을 통한 지역 일자리 확대에 동참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노조 운용,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경영자는 근로자의 인권과 건강을 존중하며, 선진일터 문화를 조성하고, 대ㆍ중소기업(원-하청)간의 상생협력, 적극적 투자를 통한 고용확대와 사회적 기업 육성, 지역사회 봉사 및 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노사의 자발적 사회적 책임 실천 노력에 대한 행정ㆍ재정적 지원 확대와 지역단위의 실천 가능한 사회적 책임 모델 개발, 확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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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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