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쏠리테크 3분기 실적 부진할듯"

NH투자證 투자의견 하향

NH투자증권이 쏠리테크에 대해 3ㆍ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11일 “지난 2ㆍ4분기와 3ㆍ4분기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던 해외 수출 부문에서의 성과가 아직까지도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향후 이익 성장에 있어서도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투자의견 하향 조정 이유를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쏠리테크의 3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3억원, 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1%, 51.2% 감소할 전망이다. 김홍식 연구원은 “4ㆍ4분기 또는 2008년 1ㆍ4분기에는 KT의 수도권 사업 영역 확대에 따른 와이브로 투자 증가에 힘입어 쏠리테크의 실적도 일시적으로 호전되겠지만 와이브로 매출액 증가폭이 WCDMA 매출 감소 폭을 만회해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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