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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오는 8월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181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당진 2차’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지하 3층, 지상 16~27층, 17개동 규모로 당진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설계됐다. 전용면적별로 △62㎡ 522가구 △74㎡ 251가구 △84㎡ 708가구 △99㎡ 136가구 등 총 1,617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1%를 차지한다.
당진시는 지난 5월 송악읍 일대에 오는 2017년까지 국비 70억원, 도비 7억원, 시비 23억원 등 총 100여억원을 투입해 주민생활편의시설과 문화·복지시설 등을 확충하기로 했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가 위치한 당진시 기지시리 일대에는 현대건설이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당진 1차’를 포함해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돼 있어 당진 일대 신흥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14년 분양한 1차(915가구)와 함께 ‘힐스테이트 당진 2차’가 들어서면 총 2,532가구의 힐스테이트 대단지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당진 내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당진IC와 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대전·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현대제철로가 개통되면 현대제철 등이 위치한 송산 제1·2일반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인근에 도보로 갈 수 있는 기지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이 있고 송악중·고교도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도 양호하다. 당진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당진종합병원과 프리미엄 아울렛이 가깝고 읍사무소, 보건지소, 송악농협(하나로마트)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당진시 최초로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원천적으로 줄이는 CCTV 사각지대 최소화, 지하주차장 내 비상벨, 단지 내 산책로에 보안등 설치 등 24시간 안전한 단지를 구현하는 셉테드(CPTED) 인증도 받을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의 모델하우스는 8월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문을 열 예정이다. 1899-0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