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샤프트만 6m, '길이만 긴' 드라이버 화제

사진출처=유튜브

일반 드라이버 길이의 6배에 가까운 ‘슈퍼 롱드라이버’가 기네스북에 올랐다.

관련기사



6일(한국시간)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댈러스에 사는 마이클 퍼라는 남자 골퍼는 샤프트만 20피트6인치(약 6m25㎝)에 이르는 드라이버를 만들었다. 종전 기네스북 기록인 18피트5인치(약 5m60㎝)를 65㎝나 경신한 것. 보통의 드라이버 길이가 45인치(약 1m10㎝) 정도니까 6배나 긴 것이다. 기네스북은 이 클럽을 세계에서 가장 길면서도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버라고 공인했다. 사용은 가능하지만 실제 필드에서 쓴다면 속이 터질 것 같다. ‘월드 롱드라이브 챔피언십’에 참가한 퍼는 공을 맞히기도 어려운 이 드라이버로 63야드(약 57m)를 보냈다. 공은 뜨지 않고 낮게 깔려 웨지로 보낼 거리에 멈췄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