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여사 '세계 한인입양인대회 영상메세지'
김영기 기자 young@sed.co.kr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1일 과천 경마장 럭키빌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세계 한인입양인대회 개막식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모국을 찾은 한인 입양인들을 격려했다.
권 여사는 메시지에서 “우리 국민 모두는 여러분께 참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또 어려움을 이겨내고 훌륭히 자라준 여러분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넓히고 입양인 쉼터를 늘려 여러분의 모국 체류 지원과 국내 취업상담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정부도 여러분의 성공을 돕고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08/01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