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일 GKL에 대해 이익개선 모멘텀이 신규 성장동력 확보로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전일종가 2만2,8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박소연 연구원은 "GKL은 최근 중국지역 마케터를 충원해 향후 에이젼트를 통한 간접마케팅보다 직접마케팅 집중으로 중국인 드랍 성장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힐튼점의 임대계약 만료 후 영업장을 확장 이전할 경우 장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적인 실적개선에 올해 법인세 추징금 환급까지 더해지면, 예상 EPS가 11%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여 밸류에이션은 더욱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