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이미지스텍,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

이미지스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5% 올랐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이미지스테크놀로지는 공모가와 같은 6,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승폭을 확대하는 데 성공해 상한가까지 오른 6,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미지스테크놀로지는 휴대폰 비메모리 반도체업체로 지난 7년 세계 최초로 햅틱(촉각 전달 기술) 칩 솔루션을 상용화했다. 이에 따라 이미지스테크놀로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07년 37억원, 5억원에서 2008년에는 137억원, 31억원으로 급증했고 지난해에도 3ㆍ4분기까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4억원, 33억원에 달했다. 복진만 SK증권 연구원은 "터치폰ㆍ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이미지스테크놀로지도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햅틱과 이 회사의 또 다른 기술인 엑스뷰는 터치폰과 스마트폰에 필수적인 솔루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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