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중국 타이어 유통시장에 진출한다.
금호타이어는 10일 중국 상하이에 타이어 유통매장인 ‘타이어프로’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타이어프로 상하이 매장은 금호타이어의 다양한 타이어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공간도 마련해 소비자들이 직접 타이어의 품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올 연말까지 중국에 총 30개가량의 타이어프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중국시장 진출은 글로벌 타이어 유통시장 진출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현지화 전략 및 각종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