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투명 거래질서 등을 강조한 기업 윤리규범을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 특히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인권존중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국내외 사업장에서 근로자나 고객 등에게 발생할 만한 인권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 지침들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사내 비위행위 근절을 위해 경조금 수수 금지 조항을 강조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앞으로 외부 이해관계자로부터 경조금을 받지 않고, 경조사 자체를 알리지도 않는 경조문화 정착에 앞장서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