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해 프로토타입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행사를 뜻한다. 해양 안전, 선박 운항 효율성 등 조선해양플랜트 산업과 관련, 기획·개발·디자인 분야의 전문가 그룹과 일반인들이 구체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울산창조센터는 행사 참가자들에게 2만여 개에 이르는 스마트십(Smart ship) 데이터를 지원하고, 참가자가 직접 대형 선박에 탑승해 데이터 수집 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Geeks on Ships’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8일까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usccei)을 통해 받는다. 일반인 참가 신청자 중 해커톤 50명, 비즈니스 모델링 캠프 최대 30명을 선발해 10월 12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창조센터는 조선해양플랜트산업 발전과 첨단 의료자동화 등 신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