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이 5대 중증 질환에 대한 중점적인 보장으로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상품이 있어 눈길을 모은다. 바로 지난해 11월 출시된 현대라이프의 '제로맥스(ZERO MAX) 5대성인병보험'이 주인공이다. 이 상품은 급성심근경색·뇌출혈과 같은 심혈관 질환은 물론 만기 간질환, 만기 폐질환, 만기 신부전증 등에 대한 진단금을 보장한다.
이 상품의 인기 비결로는 무엇보다 저렴한 보험료가 꼽힌다. 35세 남성이 20년 보장 및 20년 납입 기준으로 월 2만5,500원만 내면 5대 질병 중 하나에 걸릴 경우 3,000만원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또 5대 질병 중 하나에 걸리면 이후 보험료는 면제되며 만기까지 같은 보장을 계속 받을 수 있다.
가입 기간에 이들 5개 질병에 걸리지 않았을 경우 만기시 납입보험료의 절반을 환급 받을 수 있게 한 것도 돋보인다. 이 상품은 첫 납입보험료가 시간이 지나도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으로 25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핵심보장을 받을 수 있어 보험료 부담으로 종신보험 가입을 꺼리는 이들이 가입하기 좋다"며 "현대라이프생명의 재무설계사(FP)에게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또는 상담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