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바이엘쉐링제약 CEO그룹 투자 모색차 방한


다국적 제약사인 바이엘쉐링제약은 안드레아스 피빅(사진) 본사 CEO 등을 비롯한 30명의 최고경영자 그룹이 한국 내 투자를 모색하기 위해 방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방한 후 첫 공식일정으로 이날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암센터와 임상시험센터를 둘러봤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바이엘쉐링제약 최고경영자 그룹은 향후 5년간 계획된 한국 투자전략의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한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심혈관질환 치료ㆍ예방약 ‘아스피린’으로 유명한 바이엘쉐링제약은 전세계 10대 제약기업이자 독일 내 1위의 제약회사다. 피빅 CEO는 “바이엘쉐링제약의 성공적인 출발과 도약에 있어 한국은 매우 전략적인 국가로 한국의 연구개발 인프라 수준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방한을 계획했다”며 “이번 방문으로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한 바이엘쉐링제약 임원진은 삼성서울병원 방문 외에도 투자전략을 설명하는 간담회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략 회의 등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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