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서울방송] 중장기 매수 유망

서울방송이 자산매각 등 구조조정 노력과 경기회복에 따른 광고시장 회복추세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매수 유망한 것으로 분석됐다.최근 코스닥 시장 등록을 하면서 공모대금이 유입됐고 KBS-2TV 광고폐지 등 방송법 개정안 통과시 상대적으로 동사의 광고수주 확대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한화증권은 코스닥시장 등록후 이 회사 주가가 단기급등해 조정 가능성이 있지만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큰 만큼 중장기적으로 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이 회사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22.1% 늘어난 3000억원, 순익은 지난해 270억원의 적자에서 올해 256억4000만원의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방송은 91년 개국한 민영방송사로 개국 이후 광고시장의 확대와 공격적 프로그램 편성으로 20%대의 광고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한화증권은 2000년 이후 본격적인 광고시장 회복 및 방송법 개정에 따른 영업이익 확대를 고려할때 이 회사의 장기적인 적정주가는 10만원 이상이라고 분석했다. /이병관 기자 COM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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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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