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래소] 국민은행 회계위반 결정 불구 강세

국민은행[060000]이 증권선물위원회의 회계위반판정에도 불구, 오히려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25일 오후 1시30분 현재 거래소에서 국민은행은 전날보다 1.44% 오른 3만8천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내내 1% 미만의 강보합세를 유지한 국민은행의 주가는 낮 12시께 증권위의 회계위반 판정이 내려진 뒤 오히려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이날 증선위는 정례회의를 열어 국민은행의 5천500억원 규모 회계기준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20억원의 과징금 부과 등의 제재조치를 내렸다. 증선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 국민카드를 합병하는 과정에서 국민카드가 설정해야 할 1조6천564억원의 대손충당금을 합병 후 대신 적립함으로써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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