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업계노트] 일동제약, 고농축 유산균제제 ‘락토바이’ 外

일동제약, 고농축 유산균제제 `락토바이`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항생제 투여로 인한 변비ㆍ설사 등 장내 균총 이상을 개선해 주는 고농축 유산균제제 `락토바이 장용캅셀 `을 시판했다. 1캅셀엔 소화효소를 생성해 소화를 촉진하는 바실러스 서브틸리스균이 1억개, 장내 유해세균의 장관 내 정착을 억제하는 스트렙토코쿠스 페시움균이 9억개 들어 있다. 장용캅셀로 돼있어 위산에 파괴되지 않고 장에 도달, 장내 균총이상으로 인한 증상을 개선시켜 준다. 대부분의 항생제와 병용투여할 수 있다. 정신분열증약 `리페리돈` 출시 환인제약(대표 김긍림)이 정신분열증 치료제 `리페리돈 정 `을 출시했다. 리페리돈은 스페인 비타사로부터 원료(리스페리돈)를 독점공급받아 환인제약이 제제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생물학적동등성을 인정받았다. 연간 500억원 규모의 비정형계 정신분열증 치료제 중 리스페리돈 제제는 200억원 가량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환인제약은 이 시장에서 앞으로 30% 이상을 점유한다는 목표다. 1정당 880원. 생ㆍ양약 복합 습포제 `전통고` 정우약품(대표 류국현)이 생약ㆍ양약 복합성분 습포제 `한방 전통고 `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소염ㆍ진통작용과 상처치유 효과가 있는 황백나무 줄기껍질의 연조엑스와 소염ㆍ이뇨ㆍ지혈약으로 사용되는 치자나무 열매의 연조엑스를 주성분으로 한 카타플라스마제. 시원하고 부드러운 찜질작용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근육통ㆍ관절통ㆍ진통ㆍ요통 등에 신속한 소염ㆍ진통효과를 발휘한다. 정신분열증약 임상환자 모집 명인제약은 정신분열증 치료제 `룰란정`에 대한 임상시험에 참여할 환자를 모집(문의 080-587-7575)한다. 고대 안암병원 등 8개 종합병원에서 실시되는 이 임상시험에 참여하면 무료로 투약ㆍ진찰ㆍ검사를 받을 수 있다. 룰란정은 일본 스미토모제약이 개발, 2001년부터 자국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명인제약은 내년 3월부터 이 제품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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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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