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효성, 조석래 회장 탈세혐의ㆍ출금조치에 약세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과 경영진이 거액의 탈세 혐의로 출국금지 조치를 받았다는 소식에 효성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효성은 5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48% 내린 7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관련기사



세무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5월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동원해 효성그룹에 대한 특별 조사에 착수, 조 회장의 차명 재산과 거액의 탈세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효성그룹에 대한 세무조사를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하고 조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과 상무 등 효성의 핵심 경영진 2명을 함께 출국금지 조치했다.


송주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