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유니콘스가 13일 저녁 수원 구장에서 벌어진 2006 삼성 PAVV 프로야구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타선의 강한 응집력과 이택근의 쐐기 2점포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11대 4로 대파했다.
현대 선발 캘러웨이는 5이닝 동안 6안타와 4볼넷을 허용했으나 삼진 7개를 뽑으며 3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고 채종국은 8번 타순에서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플레이오프 2차전은 14일 오후2시 수원구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