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프간 공무원 23명 “한국을 배우자 방한”

아프가니스탄의 공무원들이 한국을 배우기 위해 대거 방한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아프가니스탄 고위 공무원 23명이 한국의 전후복구 및 경제개발 사례를 배우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2주일간의 일정으로 최근 입국했다고 14일 밝혔다. 쟈우딘 상무부차관을 단장으로 한 아프가니스탄 공무원들은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주선으로 한국의 전후 재건과정, 무역금융, 외환, 외국인 투자유치, 중소기업 지원, IT산업 육성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 참석과 산업시찰을 할 예정이다. 지아우딘 상무부 차관은 “아프가니스탄은 오랜 전쟁으로 인해 많은 것이 파괴됐만 여전히 천연가스, 석탄, 구리 등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자원보유국”이라며 “한국 기업의 투자유치와 신규 협력사업 추진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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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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