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케이씨텍, LCD 호조로 올 사상최대 실적"

동부증권, 매출 1,779억 전망

동부증권은 케이씨텍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9,200원을 제시했다. 14일 동부증권은 “반도체ㆍLCD 장비회사인 케이씨텍은 반도체 LCD부문 모든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며 “하이닉스ㆍ삼성전자ㆍ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대형 반도체ㆍLCD회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이들 업체의 투자 확대시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케이씨텍은 LCD 패널 세정 장치가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동부증권은 “올해 TFT-LCD 업체들의 장비투자가 12조원에 이를 전망이어서 이에 따라 케이씨텍의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2008년 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동부증권은 케이씨텍이 올해 매출액 1,779억원, 영업이익 224억원, 순이익 21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재영 동부증권 연구원은 “벌크형 태양전지의 원재료인 실리콘 잉곳 제조설비 판매사업도 진행하는 등 신성장 동력 발굴도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