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스닥시황] 2.72P 오른 189.64 마감

코스닥시장이 사흘만에 소폭 반등했다.12일 코스닥시장은 투자심리가 다소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고 은행주 등 대형주와 벤처 종목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데 힘입어 2.72포인트 오른 189.64포인트로 마감했다. 인터넷 관련주가 포진해 있는 기타업종과 건설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7개를 포함한 161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9개를 비롯한 132개로 오랜만에 상승종목 우위를 보였다. 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극적인 매매 양상이 이어지면서 거래량은 1,461만주에 그쳤으며 특히 거래대금은 1,772억원으로 두달여만에 가장 저조한 실적을 나타냈다. 하나로통신·현대중공업이 치열한 매매공방 속에 상승했으며 신규등록한 인성정보는 10일 연속, 액면분할을 공시한 동호전기는 8일 연속 상한가를 지속했다. 전날 부도 공시 잘못으로 홍역을 겪었던 두인전자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외국인들은 한국콜마 3만주를 내다파는 등 1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문병언 기자 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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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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