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시, 하반기 청년창업특례자금 10억 원 증액

증액자금 중 긴급구매자금으로 5억 원 우선 지원

부산시는 창업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하반기 청년창업 특례자금 10억원을 증액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24일 시 경제특별보좌관이 주재한 간담회에서 창업가들이 ‘창조제품 납품을 위한 단기 활용자금이 필요하다’고 건의한 데 따른 것이다.

하반기에 증액한 창업 특례자금 10억원 중 5억원은 ‘창업운전자금’으로, 5억원은 ‘긴급구매자금’으로 활용한다.


긴급구매자금 지원대상은 부경대 용당캠퍼스 부산창업지원센터에서 보육한 수료 업체와 제6차년도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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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한도는 기존 창업특례자금 5,000만원 한도와 혼용해 기업당 1억원 이내로 활용이 가능하다.

상환조건은 6개월 또는 1년 내 일시 상환해야 한다.

그 외 대출조건은 창업 특례자금 조건과 동일하고 9월부터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 긴급구매자금을 시범 운용해 보고 수요에 따라 규모를 증액하거나 창업 특례자금 운전자금으로 전환하는 등 융통성 있는 자금 소진으로 성공적인 창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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