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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는 21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1차 협력사인 남양공업과 2차 협력사인 원텍 방문을 시작으로 ‘2014년도 동반성장 현장 방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동반위 위원과 신종운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참여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반성장 주요 활동을 점검했다.
남양공업은 현대·기아차 그랜드 품질 5스타 인증사로 2·3차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원텍 등 2차 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유 위원장은 현장방문에서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중견기업과 1차 협력사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반위는 대기업 1·2차 협력사 현장 방문을 통해 동반성장 우수사례와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매년 동반성장 현장방문의 날을 지정·시행해오고 있다.
/최용순 기자 senys@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