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약 434억원 규모의 교보투자신탁운용 지분 38만4,000주(64%)를 교보생명보험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교보생명보험은 원래 보유하고 있던 교보투자신탁운용 주식 15%와 교보증권으로부터 넘겨받는 주식 64% 외에 우리투자증권으로부터도 5%를 넘겨받을 예정이어서 교보투자신탁운용 주식 84%를 확보하게 된다고 교보증권 측은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이번 지분매각 결정에 대해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적극 대응하고 사업다각화에 필요한 유동성 자산 확보, 영업용 순자본비율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