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일본 증시의 닛케이 평균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02.32포인트(2.18%) 하락한 9,097.56포인트, 토픽스 지수는 18.10포인트(2.26%) 내린 782.86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강등과 함께 글로벌 경기부진이 우려되면서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 닛케이 지수는 이날 9,169.67포인트로 시작한 후 장중 한때 9,057.29포인트까지 하락한 후 오후 들어 낙폭을 다소 줄였다.
이날 도시바(-4.40%)ㆍ히타치(-3.99%)ㆍ소니(-3.77%) 등 IT주를 비롯, 도요타(-1.55%)ㆍ닛산(-2.73%) 등 자동차주, 신일본제철(-1.24%)ㆍJFE(-2.90%) 등 철강주 등 대형주들이 줄줄이 급락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