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G마켓과 11번가, 옥션 등 오픈마켓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다음 마일리지’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다음을 통해 G마켓과 11번가, 옥션을 방문한 후 제품을 구입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거나 구입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적립금이다. 이용자는 다음에서 상품을 검색한 후 마일리지 아이콘이 있는 해당 오픈마켓의 상품을 구입하면 각 가맹점에서 받는 적립금에 추가적으로 다음 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다. 적립받은 마일리지는 100 마일리지부터 각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또 다음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자에게 1,000만 마일리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마일리지에서 가입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이상민 다음 쇼핑 본부장은 “앞으로 중소형몰까지 확장해 쇼핑 활성화와 이용자 마일리지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