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 주말인 30~31일 서울과 경기ㆍ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간간이 흐려져 야외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에는 쌀쌀하다 낮에 기온이 올라 10도 안팎의 큰 일교차가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다 차차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이 5~7도, 낮 최고기온은 16~18도로 예상된다.
31일에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이 6~8도로 전일보다 조금 높지만 낮 최고기온은 15~17도로 약간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주말 동안 일교차가 10도가량 벌어져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아침에는 기온이 낮아 쌀쌀하고 내륙 일부 지방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 같다. 낮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 포근한 날씨가 되겠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