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된 이 제품은 연간 사용료가 100 달러(약 11만3,000원)인 MS의 클라우드 기반 상품 ‘오피스 365’를 쓰는 이용자에게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오피스 2010이나 2013 등 패키지 제품 고객에게는 제공되지 않는다.
이 제품은 지금까지 MS나 다른 업체들이 내놓았던 MS 오피스 호환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와 달리, 사용자가 문서를 읽고 편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스크톱용 오피스 문서 포맷과 레이아웃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데스크톱의 모든 기능이 다 지원되는 것은 아니다.
현재 MS 오피스는 윈도 기반 PC, 애플 OSX 기반 매킨토시 PC, 윈도폰, 서피스 태블릿 등에서만 모든 기능을 쓸 수 있었고 구글 안드로이드나 애플 iOS 등 다른 플랫폼에서는 ‘MS 오피스 웹’을 통해 매우 제한된 기능만 제공해 왔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