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CB는 지난 97년 3조엔에 가까운 부채로 파산 위기로 몰린 후 일본 정부에 의해 청산 절차를 밟아왔다.국제금융 전문가들은 『일본 은행이 외국회사에 100% 매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비로소 일본이 외국계 금융기관에 금융시장을 완전 개방하는 상징적인 조치』라고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일본에 진출한 외국 금융기관들은 일제히 일본 금융위기 해결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플우드는 LTCB에 미국식 스타일의 경영기법을 도입, 투자은행으로 완전히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