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린나이 기름보일러 출시/적층형열교환기 채택

◎온수가열시간 단축·저소음 자랑린나이코리아(대표 강원석)가 KT(국산신기술)마크를 획득한 적층형열교환기를 채택한 기름보일러를 출시했다. 2일 린나이코리아는 온수판과 난방수판을 층층이 교차해 쌓아 버너에서 직접발생하는 열은 물론 난방수의 열까지 함께 이용하는 적층형열교환기를 채택, 온수가열시간이 단축해 연료비를 절약하고 순간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기름보일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제품은 열교환기의 체적을 줄인 대신 버너의 소음을 흡수하는 연료실 내부공간을 늘여 운전소음을 43데시벨이하로 줄였다. 회사측은 펌프 및 주변 시스템을 내장해 별도의 부속품이 필요없이도 설치가능하도록 설치 공간을 줄였고, 탄소 및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선진국기준치 이하로 줄여 환경친화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관체 및 열교환기의 소재로 스테인리스를 사용해 반영구적이고 자기고장진단 및 24시간 예약난방 타이머기능, 응급운전, 수류감시시스템외에 난방온수자동절환기능, 34가지 안전장치 등 편리한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36평형(ROB­171S)이 53만3천원, 24평형(ROB­131S)이 51만8천원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달부터 전국 각지역 대리점을 중심으로 설명회를 개최하하고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방시장을 적극 공략, 올해 5만대를 판매해 가스보일러에 이어 기름보일러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문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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