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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임대아파트 미분양분 판매

동탄 3차 동시분양에서 분양가를 인하한 화성 동탄 민간임대 아파트 미분양분이 대거 분양된다. 현재 청약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계약을 받고 있으나 계약률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계약 마지막 날인 31일 이후에는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 각 업체들이 선착순 또는 추첨 방식을 통해 분양에 나선다. 이들 민간 임대 아파트는 건설교통부의 행정지침에 따라 분양가(임대보증금)를 기존 가격에서 평당 30만~35만원 가량 인하해 평당 분양가가 670만~690만원선이다. 신일은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미분양분에 대한 계약을 진행한다. 모아건설과 모아주택산업은 사전신청자들을 대상으로 1일 추첨을 통해 동호수를 결정, 분양하고 이후 남은 물량은 선착순으로 공급한다. 광명주택은 오는 2일까지 신청을 받아 3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역시 남은 물량은 선착순으로 판다. 미분양분에 대해서는 20세 이상 세대주이면 신청 및 계약이 가능하다. 그러나 2년 6개월 후 분양전환시에는 무주택 자격을 만족시켜야 한다. 접수 및 계약은 모델하우스에서만 진행하고 있다. 최령 모아건설 이사는 “민간임대 아파트는 입주 뒤 2년 6개월 후면 분양전환할 수 있고 품질면에서도 일반아파트와 차이가 없다”며 “이번 3차 동탄 동시분양에서 분양한 25.7평 이하 일반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700만~740만원선임을 감안하면 가격 메리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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