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원 매탄 주공1 재견축 수주 경쟁

현대·금호등 9社 경합…내달 15일 선정 현대ㆍ금호ㆍ롯데ㆍ대우ㆍLG건설등 9개 주택건설업체가 경기도 수원시 매탄동 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됐다. 21일 매탄 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지난 20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접수 마감 결과, 9개 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혔다.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는 ▦현대건설 ▦금호건설 ▦대우건설 ▦LG건설 ▦롯데건설 ▦동부건설 ▦월드건설 ▦신성건설 ▦대아건설 등이다. 조합은 대의원 회의를 열어 시공조건이 좋은 3~4개 회사를 선정해 오는 4월15일 조합원 투표를 거쳐 최종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합의 한 관계자는 "9개업체나 입찰제안서를 내리라고 예상치 못했다"며 "수주물량이 크게 줄면서 이같이 많은 업체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매탄 주공아파트는 지은지 21년된 아파트로 13~17평형 1,776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11월 실시했던 입찰에는 1개업체만 참여, 시공사를 선정치 못했다. 이종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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