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터치!Peak&Bottom] 나이스정보통신, 실적 대비 저평가 분석 최고가 경신

나이스정보통신이 실적 대비 저평가 됐다는 분석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23일 코스닥시장에서 나이스정보통신은 전 거래일 대비 50원(0.40%) 오른 1만2,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8거래일째 외국인들이 순매수 행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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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정보통신은 카드결제대행(VAN), 전자지불결제대행(PG)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VAN사는 각 가맹점에 설치된 단말기와 자체 통신망을 통해 고객과 가맹점이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의 다양한 결제수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PG사업 부문도 가파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2010년 16억원 매출액이 올해 2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PG사업 부무의 외형이 커지면 운용수익도 커진다. PG사업은 카드사로부터 대금을 먼저 받고 3일정도 후에 고객에게 지불하기 때문이다.

강신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내년 매출은 올해보다 9.7% 증가한 2,188억원, 영업이익은 14.8% 늘어난 230억원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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