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98년이후 네번째 유상증자를 실시, 자본금을 770억원 확충한다.26일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내달 14일을 신주배정기준일로 현 발행주식의 9.81%인 1,540만주(보통주)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증자납입이 이뤄지면 이회사의 자본금은 7,852억원에서 8,622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삼성전자측은 증자목적을 시설확충을 위한 자금마련이라고 밝혔다.
유상신주의 20%는 우리사주 조합원에 배정되며 잔여주식은 주당 0.080037주의 비율로 구주주에게 배정된다. 구주주 대상 청약일은 오는 6월22일~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