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23일부터 2박 3일간 ‘서민금융 활성화 및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한 저축은행의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제주도에서 세미나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50여개 저축은행 대표들이 참석해 강사로 초청된 이해선 금융위원회 국장과 최건호 금융감독원 국장으로부터 ‘저축은행 발전방향’과 ‘저축은행 감독방향’에 대한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아울러 저축은행 대표들이 머리를 맞대고 ‘서민금융 및 저축은행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 및 발표’시간을 갖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9월 ‘저축은행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을 내놓고 ▦점포 설치기준 합리화 ▦정책자금 취급 허용 ▦대출금리체계 모범규준 마련 등의 내용을 언급했다.
최규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정책금융, 할부금융ㆍ펀드판매 등 금융위에서 나온 방향들을 잘 시행해보자고 업계 대표들에게 독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