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한러공동위 8일 개최/가스전 개발 중점논의

우리나라와 러시아간의 경제공동위원회가 지난 92년 11월 설치를 합의한 후 5년여만에 서울에서 열린다.재정경제원은 3일 「제1차 한·러 경제공동위원회」가 강경식부총리겸 재경원장관과 올레그 스수예프 러시아 부총리 등 양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8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재경원은 나홋카 한국전용공단 건설과 모스크바 한국교역센터 건립, 이르쿠츠크 가스전 개발등 양국 통상·투자 문제를 비롯해 구소련에 준 경협차관 상환문제 등이 이번 회의의 주된 의제가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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