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송아리ㆍ정일미ㆍ전설안 내년 LPGA풀시드 확보

송아리(17)와 정일미(31ㆍ한솔홈데코), 전설안(21ㆍ경희대)이 내년 미국 LPGA투어 전 경기 출전권을 확보, `코리언 파워`에 가세하게 됐다. 이들 3명의 선수는 지난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골프장 레전즈코스(파72)에서 끝난 LPGA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에서 4라운드 합계성적 상위 28위 이내에 올라 2004년 투어 풀시드를 따냈다. 특히 LPGA측 특별 배려로 최연소 프로 자격을 받아 응시한 송아리는 공동5위(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의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내년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또 `국내 여자프로골프 간판` 정일미와 국가대표 출신 전설안도 각각 공동17위와 공동12위에 올라 LPGA투어 풀시드권자의 꿈을 이뤘다. 박현순(31ㆍ카스코), 이지연(22), 이선희(29), 강지민(23ㆍCJ) 등은 조건부 시드를 받았고 여민선(31)과 조정연(27), 최혜정(19) 등은 탈락했다. <박민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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