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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시민상' 수상자 선정

서울시는 ‘2006 서울사랑시민상’ 환경 부문 수상자로 청계천 복원 구간 설계회사 등 21개 팀(개인ㆍ단체 포함)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은 서울을 지속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 주는 것이다. 대상에는 청계천을 자연과 인간ㆍ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설계한 ㈜동명기술공단건축사사무소ㆍ조경설계서안㈜ㆍ㈜신화컨설팅 3개 사가 선정됐다. 본상은 시민의 자발적 모금으로 토지를 매입, 우면산 숲 보전에 기여한 (재)우면산내셔널트러스트와 친환경 음식문화 확산에 기여한 서울YWCA, 서울숲을 설계한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등 5개 단체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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