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구백화점] "불친절 지적하면 1만원 상품권"

「대구백화점에서는 불평많은 고객이 대접받는다.」대구백화점은 백화점을 방문했거나 전화상담한 고객이 직원들의 불친절을 지적할 경우 1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업다운 운동을 벌인다. 이 운동은 고객들의 만족도는 최대한 높이고, 불만은 최대한 낮추기 위한 것. 대구백화점에 불만이 있는 고객은 고객상담(053-420-8272)로 신고하면 즉석에서 상품권을 내준다. 홍보팀 서상준대리는 『고객들의 작은 불만이라도 수용하기 위해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백화점은 이와함께 직원들의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상벌도 강화해 친절사원에 대해서는 10만원의 포상금을, 불친절 사원에 대해서는 1차의 경우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5일간 아침인사를 하는 형벌(?)을 받는다. 그러나 불친절이 계속되면 퇴출도 각오해야 한다. 대구백화점은 이 운동은 매장판매직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진 서비스강화방법과 달리 주차요원, 경비직원, 안내 여사원 등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 【대구=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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