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룡 전 옥션 사장이 코스닥 등록 전자지불서비스 전문서비스업체인 이니시스의 전문경영인으로 취임한다.
이에 따라 권도균 현 이니시스 사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최대주주로 남게 될 전망이다. 권 사장은 이니시스 지분 15.3%를 보유 중이며 코스닥 등록 보안 공인인증키(PKI) 전문업체인 이니텍 지분 30.4%도 소유하고 있다.
이니시스의 이 전 사장 영입은 전자상거래 표준 제정과 관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전 사장은 지난 2000년 발족한 온오프 전자상거래 통합포럼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