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아모레퍼시픽, 1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상회"- 신영증권

신영증권은 20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올해에도 양호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7만5,000원(전일 종가 84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현태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이 5,149억원, 영업이익이 1,2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올해 중국에서 라네즈와 마몽드 매장 등을 확장하고, 4분기에 설화수를 론칭할 계획이어서 올해에도 작년보다 30%의 외형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다만 원화ㆍ위안화 환율이 하락하고 있어 원화환산 실적이 다소 낮아질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올해에도 높은 이익성장이 예상돼 시장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정당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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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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